한은 금통위는 지난달만 해도 통화정책방향에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다소 호전됐다”는 문구를 넣었지만, 이번달에는 뺐다. 수출 역시 이번달에는 “수출이 감소했다”고 명시했다.
한은 금통위는 13일 오전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이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금통위는 또 “대내외 경제여건 등에 비춰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금통위 통화정책방향에서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7 쇼크 등과 관련한 문구는 명시적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