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0위’를 목표로 삼고 있는 팜한농이 새 비전과 공유가치를 발표했다.
팜한농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라는 새 비전과 ‘고객가치 창조’, ‘도전과 열정’, ‘소통과 공감’이라는 공유가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지역사업장 임직원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는 등 10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팜한농의 솔루션은 무엇인지, 비전을 통해 끊임 없이 자문해가며 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하며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종자 및 비료 2위의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4월
LG화학(051910)에 인수됐다.
| 8일 팜한농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김용환(왼쪽 다섯번째) 대표와 임직원들이 비전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팜한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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