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국이 최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 5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최우수 수련의국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수련의국 선정 배경은 지난 몇 달간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전국의 신경외과 수련실태조사를 통해 이뤄 졌으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국을 최우수 수련의국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한상현 전공의가 2014년 시행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전공의로 선정되었고, 김택균 전임의는 ‘정량적 자기공명 혈관영상을 이용한 모야모야 수술법에 따른 혈류변화 비교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뇌혈관 분야의 최우수 포스터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오기 신경외과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경외과계의 글로벌 선도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의국원들이 연구 및 진료 모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