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아파트 색채 디자인 리뉴얼

△GS건설이 새로 개발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첫 적용한 ‘상도파크자이’아파트 단지 모형.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의 ‘자이’브랜드 아파트가 도시적 색채를 입고 다시 태어난다.

GS건설(006360)은 자이의 미래지향적 감성과 지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나는 차별화 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자이 아파트 색채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오렌지 및 노란색과 베이지색 계열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GS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도심 콘셉트 색채 디자인은 회색 계열과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 등 세련된 도시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색채 디자인은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할 예정인 ‘상도파크자이’아파트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첨단적인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상으로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색채 디자인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통해 주택 디자인 선도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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