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는 성인남녀 575명을 대상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자동차 광고 모델 중 자동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우디 S8의 홍보대사 하정우(21.9%)가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하정우는 올해 2월 아우디 S8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지난 7일 폐막한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도 참석해 아우디의 매력을 소개했다.
응답자들은 ‘하정우는 아우디의 중후함과 멋스러움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당당하고 선이 굵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 ‘하정우의 남성다운 카리스마와 내면의 부드러움이 아우디 S8과 조화를 이룬다’고 답했다.
기아차 K9의 광고모델이자 오너인 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11.5%)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와 배우 이나영도 순위권에 올랐다.
정인국 SK엔카 본부장은 “최근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그동안 기피했던 스타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무조건 인기 연예인을 앞세우기보다는 브랜드나 자동차와 잘 조화를 이루는 모델을 쓰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소비자 선호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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