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은 에너지 사용량 등 각종 정보 제공 및 가전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래미안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스마트 홈 어플리케이션`은 이날 출시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용자는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랜(LAN) 기반의 홈네트워크가 구축된 래미안 단지를 중심으로 오는 2011년부터 서비스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집안 내부 조명기기를 비롯해 가스밸브, 냉·난방기기를 제어하고 외출 중 방범기능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주자 부재중에는 외부에서 방문자를 볼 수 있고 주차 위치의 확인도 가능하다. 단지내 주요 위치의 CCTV와 연결해 자녀보호, 자율방범 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김정원 삼성물산 주택기전팀 상무는 "`래미안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은 첨단 정보기술(IT)기술과 소비자의 라이프 변화에 대응하는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건설, `내년 국내외 발주시황 좋아질 것`-교보
☞[특징주]삼성물산 상승..`해외 디벨로퍼 첫발`
☞삼성물산, 중국 주택사업 진출.. 해외 첫 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