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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이번달부터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대출상담 후 시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은행융자 심사 등을 토대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 업소로 선정되면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만큼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영난 해소 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