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워커힐 호텔로 태어납니다"

홈페이지 개편하고 초콜릿 등 상품 판매
  • 등록 2017-01-02 오전 11:00:02

    수정 2017-01-02 오전 11:14:2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워커힐 호텔이 글로벌 호텔체인 스타우드 계열의 ‘쉐라톤’·‘W’ 브랜드를 떼고 독자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1일자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 W 서울 워커힐은 1~3월 영업을 중단하고 4월 중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워커힐은 새로운 홈페이지(www.walkerhill.com)로 개편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객실을 예약할 수 있고 식음료와 이벤트 프로모션 예약도 일부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스토어에서 수펙스 김치 등 시그니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호텔 1층 고메샵 ‘더델리’에서는 독자운영 기념 캐릭터 인형 ‘워커힐 패밀리-아람이, 차람이, 가람이’와 캐릭터 케이크를 판매한다. 워커힐을 둘러싼 아차산에서 이름을 따온 아람이와 차람이, 그들의 친구 가람이는 각각 ‘사랑’·‘건강’·‘우정’을 상징한다.

워커힐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BOBSNU(밥스누)와 공동개발한 워커힐 수제 초콜릿을 출시했다. 북카페(워커힐 라이브러리)의 카페&바에서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폴 바셋’에서 워커힐만의 고급스러운 커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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