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커지는 성난 촛불 서울 160만·전국 212만 돌파

  • 등록 2016-12-03 오후 8:48:29

    수정 2016-12-03 오후 8:48:29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서 거대한 파도를 연출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사건팀] 촛불이 전국에서 다시 타올랐다. 사상최대 규모인 212만명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 8시 3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160만명이 운집했다. 서울외 각 지역에서 52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 26일 5차 촛불집회 1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반성없는 3차 담화와 이후 탄핵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정쟁에 성난 민심이 사상 최대 촛불로 번졌다는 분석이다. 경찰에서 추산한 사직로,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등의 일시점 최대 인원은 7시 10분경 약 32만여명이다.

1~5차 촛불집회 참여 인원. (자료=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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