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3차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펼쳐

△현대건설은 ‘사랑 나눔 도시락’ 활동을 통해 단순히 도시락 배달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멘토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제7회 ‘사랑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발대식 모습.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달 29일까지 4주동안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은 학교급식 지원이 안되는 방학동안 현대건설 직원들이 회사 근처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고 멘토링을 진행하는 대표적 봉사활동이다. 매년 2회(하계·동계)2회 진행하며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내 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2009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7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누적 244가구, 457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봉사활동 참여직원은 1044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시 아이들과 안부카드를 주고받는 ‘일일편지’를 쓰고, 평소 문화 활동이 힘든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 대학 캠퍼스 투어 등을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펼쳤다.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목적이 아닌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함께 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인적 사랑 나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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