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가 7일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관련, 막판 변수였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예산 반영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추경 심사를 재개했다.
예결소위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에 대해 이번 추경에서 300억원의 부지매입비를 책정하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관련 예산을 포함시키기로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마련했다.
앞서 예결소위는 6일까지 과학벨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심사를 완료한 채 막판 검토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