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전일대비 5.17%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 30만원 돌파는 지난 1월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작년 성적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6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영업이익은 1347억원으로 24% 각각 감소했다. 신작게임의 부재로 수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실적 발표이후 장초반 주가는 2.24%까지 내렸다.
이날 회사 측은 "B&S는 개발이 완료됐다"며 "마케팅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상용화 일정을 논의 중이고, 이번 상반기내에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길드워2`는 4월 경에 사전테스트를 진행한 후 연내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주가는 장중 6.55%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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