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오는 20일 선친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주기 제사를 지내고 오는 22일 전용기를 이용해 출장을 떠난다.
정 회장은 우선 러시아 모스크바 판매법인 등을 찾아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 회장은 러시아에 이어 지난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체코 노소비체 공장을 방문한 후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선친의 9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출장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돌아온 주도주` IT·자동차..1700 회복 견인할까
☞현대차 `내구품질`, BMW·아우디 제쳤다
☞현대·기아차그룹 10만 임직원, 헌혈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