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만 하더라도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오고갔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이틀째 조정을 보인데다 중국증시마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의 매수 강도가 크게 둔화됐다는 점도 한 몫 거들었고 주말을 앞둔 가운데 미국에서 실업률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기엔 부담스러운 요인이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라며, 길게 본다면 지금이라도 탄력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 강도는 둔해졌을지라도 `매수 기조` 자체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들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것.
외국인 투자가들은 오늘 코스피에서 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등을 집중 매수했다.
시장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의 보유 종목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TV의 '종목작전타임'은 오늘(7일) 삼성증권(016360), LG디스플레이(034220), 동부제철(016380) 등을 살펴봤다.
'종목작전타임 시즌3'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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