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삼성카드(029780)가 일본 미쓰비시 은행을 주관사로 200억엔(약 3000억원 상당) 규모로 3년만기 해외 유동화 증권(ABS)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ABS는 삼성카드의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엔화 라이보(Libor)에 2.5%를 더한 수준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와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부여받았다"며 "총 조달 금리가 연 5% 초반대에 그쳐 저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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