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금리는 동일 신용등급(A-)의 기업 회사채 시장금리보다 다소 높은 국고채 3년에 150bp의 가산 금리로 정해졌다.
시장의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경우 투자부담으로 지난해 9월말 현재 순차입금이 2006년 말 대비 1조2200억원 늘어났다"면서 "하이닉스가 영위하는 사업의 부침이 큰 편인 것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향후 투자수요가 큰 반면, 최근 실적이 나빠져 차입금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사채 인수에는 NH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하나IB증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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