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6일 오후1시20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거래일보다 3.02%(8500원)내린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59.6% 증가한 4026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0.9% 증가한 4조2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지율이 감소한데다 실적 또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며 정상화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다만 당초 증권업계는 SK텔레콤이 1분기 4000억원대 후반에서 5200억원대의 영업실적을 낼 것이라 기대한 바 있다.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