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2층 버스는 언제?

  • 등록 2014-09-01 오전 11:24:54

    수정 2014-09-01 오전 11:29:4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9월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방안으로 ‘49인승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버스운송조합 등은 버스업체들이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9월중 49인승 버스 34대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용남고속, 대원고속, 경남고속 등이 기아자동차가 제작한 49인승 버스를 계약했다.

차량 교체시기에 따라 49인승 버스를 구입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버스의 93%는 41인승이며, 일부는 출입문이 앞에만 있는 45인승이다.

새로 도입될 예정인 49인승 버스도 출입문이 하나이며, 45인승 버스와 길이·너비는 같지만 좌석의 앞뒤 간격이 좁다.

사진=뉴시스
한때 국토부는 53인승 버스 도입 방안도 검토했으나 국내 규정상 축중 초과로 안전 문제가 있다고 매듭 지었다.

또 국토부는 기존 버스의 뒤쪽 하차문을 없애고 승강구 공간에 좌석 4개를 더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당 2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층 버스 도입도 국토부와 경기도 등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대당 6억원 이상의 비용이 장애물이다.

내년 예산안에 2층 버스 시범사업이 반영되면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업체와 분담해 20대의 2층 버스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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