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경찰 "맨체스터, 테러리스트 사건"..자살폭탄 가능성

  • 등록 2017-05-23 오전 10:02:46

    수정 2017-05-23 오전 10:05:31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22일(현지시간) 밤 늦게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이 열린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 폭발 사건은 자살폭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 2명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이번 폭발로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국 경찰은 이번 폭발을 `테러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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