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한-중·한-베트남 FTA비즈니스 워크숍’ 개최

  • 등록 2016-05-22 오후 11:51:25

    수정 2016-05-22 오후 11:51:4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20~21일 충남 공주 계룡산 일원에서 ‘한-중, 한-베트남 FTA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충남대 FTA비즈니스 석사과정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FTA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및 ㈜중국경영인증컨설팅 소속 전문강사의 강의로 △한-중FTA가 대전·세종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중FTA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한-베트남FTA 활용 시장진출 방안 △FTA비즈니스 모델 등이 설명됐다.

대전FTA활용지원센터 오종덕 관세사는 “중국, 베트남과 FTA가 발효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업들은 FTA 활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충남 공주 계룡산 일원에서 ‘한-중, 한-베트남 FTA비즈니스 워크숍’을 열고, FTA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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