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열풍에 '오뜨' 매출 전년比 25% 증가

  • 등록 2015-09-30 오후 1:58:07

    수정 2015-09-30 오후 1:58: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은 케이크 ‘오뜨’의 1~8월 누적 매출이 디저트 과자 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최근에는 디저트 제품이 한 끼 식사로 진화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뜨는 ‘달지 않은 케이크’를 콘셉트로 내세워 젊은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1999년 출시돼 연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디저트 열풍에 매출이 이보다 더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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