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올 뉴 쏘렌토와 쏘울 EV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독일 ‘2015 레드닷 디자인상’(2015 red dot 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기아차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이들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위주 구성으로 전세계 고객들이 제품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차량의 내외장 색깔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실내공간 및 각종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3D 입체화면 구현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하고 최신기술 설명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인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와 쏘울 EV 모바일 앱으로 지난 3월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도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모바일 앱 부문에서 총 7개 차량의 홍보 앱으로 수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 및 쏘울 EV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2015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 우수상 수상.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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