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해외 환경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기아차는 오는 6월3일까지 유넵(UNEP)한국위원회·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디랩(MIT D-Lab)과 함께 국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할 ‘2015 기아 에코 다이나믹스 원정대’ 참가 중·고등학생 5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청소년에게 국내외에서 환경 문제를 되새기도록 하자는 취지의 청소년 체험 행사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는다.
6기 원정대원은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펼쳐지는 몽골 여름 캠프나 내년 1월 중순 말레이시아 겨울 캠프에 참가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비 개발국가 환경 개선 분야 최고 권위의 MIT D-Lab이 진행 총괄을 맞아 프로그램 질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참가자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증명서를 받게 된다. 우수 참가자는 별도 시상한다.
희망 중·고교 학생은 기간 내 ‘2015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홈페이지(www.kiaecodynamics.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6월 중 서류 전형과 1박2일 합숙 면접을 거쳐 최종 원정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이전 활동 모습. 기아차 제공 |
|
▶ 관련기사 ◀☞[특징주]기아차, 외국계 러브콜에 강세☞기아차, 환율·신차·증설의 3박자…목표가↑-토러스☞기아차, 4월에도 신흥국 침체 여파로 수출 부진.. 국내선 성장세(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