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보관법, '귤·감·사과' 이렇게 하면 오래 맛나

  • 등록 2015-01-22 오후 12:23:00

    수정 2015-01-22 오후 1:33:3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제철과일 보관법이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과일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 제철과일 보관법이 중요하다.

먼저 겨울 대표 과일인 귤은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2분 정도 헹구면 귤껍질 표면의 농약이 제거된다. 이는 보관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귤을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도 기억해두면 유용하다.

감은 무르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정도의 저온에 놔둔다.

제철과일 보관법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관 전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지 않아야 한다.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돼 먹기 괜찮다.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하면 좋다.

최적 온도는 -1℃에서 0℃ 사이로 -2℃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시 사과가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각각의 제철과일 보관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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