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호텔신라(00877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동반 급락세다. 그간 중국인 소비 수혜 관련 대표 종목으로 꼽히며 주가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이날 차익 매물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27일 오후 1시3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8.4% 하락한 11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각각 5.0%, 3.6% 약세다.
이들 종목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맞물리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단기 급등했다는 인식에 따라 차익 실현 물량이 몰리면서 주가가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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