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가동률 40%대 불과..실질적 지원 시급"

  • 등록 2013-10-22 오후 2:43:42

    수정 2013-10-22 오후 2:43:4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공단 가동률이 40%대에 불과하다며 정부 측에 경협 보험금 상환 유예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7층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장기 폐쇄로 기업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재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1개월이 지났지만 운영자금, 주문부족, 신뢰 저하 등으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인터넷을 비롯한 기본적인 통행, 통신 문제 해결을 위해 중단된 당국간 회담을 즉각 재개해달라“고 요구했다.

한 회장은 “출입은 정상화됐지만 가동 정상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매출도 별로 없다”며 “연말이 되면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더 길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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