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판매 22개 全생보사로 확대

우리아비바생명 예비인가 신청…올 4분기 최종인가 날듯
  • 등록 2009-06-25 오후 4:22:24

    수정 2009-06-25 오후 4:23:19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계열 생명보험사인 우리아비바생명이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올 4분기에는 변액보험을 취급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가 22개 모든 생보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우리아비바생명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변액보험 판매를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보험사가 변액보험을 설정․판매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법상의 집합투자를 겸영허가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의 최종인가 까지는 다음달 7일까지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예비인가 2개월, 본인가 1개월 등 대략 3~4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아비바생명은 별다른 결격사유가 있는 없는 한 늦어도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변액보험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1년 7월 생보사들의 변액보험이 도입된 이래 22개 생보사 중 현재 판매 인가를 받지 않은 곳은 우리아비바생명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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