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096770)는 11일 "올해 들어 아스팔트의 원료인 벙커C유 가격이 62% 상승해 아스팔트 마진이 박하지만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식경제부는 "정유업계가 8월 아스팔트 가격 인상 방침을 철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입장을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스팔트 가격은 매달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에, 오는 9월 가격 인상 여부가 2~3주 안에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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