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경영기업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윤리서약' 행사에 앞서 기자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서두르다 자칫하면 역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SK텔레콤(017670)이 하나로텔레콤(033630)을 인수하면서 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그러나 어떤 식으로 개편될지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KT그룹은 지난해 CFT(Cross Functional Team)라는 조직을 신설해 지배구조 개편작업을 진행 중이며, 개편 전단계로 지난해 KTF와 공동출자해 유통자회사인 KTF M&S를 만들었다.
▶ 관련기사 ◀
☞KTF, 3세대 이동통신 6개 우수협력사 선정
☞KTF, 출근시간 데이터통화 무료요금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