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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4일 위례신사선에 대한 사업성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주간사였던 사업구조에서 본사(GS건설)가 주간사로 변경된 만큼 새로운 사업구조 구축이 불가피하다”며 “사업제안서를 내기까지 한 달 이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수익성과 수요예측, 서울시 지원책 등을 면밀히 살펴 본 후 사업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서를 만들어 서울시에 제출하는 기한은 내년 1월까지다. 서울시는 컨소시엄 참여 업체가 제안서를 내면 관계 기관 간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위례신사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