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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개헌의 목적은 단순히 권력구조의 변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뿐만 아니라 국민의 행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박 대통령께서 개헌 추진을 말씀하시면서 강력한 추진동력이 생긴 만큼 호기에 반드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개헌은 정치가 더 이상 극한 대립과 갈등의 구조에서 벗어나고 꽉 막혀 있는 국정과 관련해 새로운 활로를 찾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권력독점에 따라 패배하는 측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특정 세력의 독점으로 인사와 자원독점이 이뤄지면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고 결국 국민의 에너지가 모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개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