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합니다"

소외계층 노인 회사 초청, 1년간 생활비 지원 등
‘사랑의 연탄 나르기’올해로 7회째 자발적 나눔 선행
  • 등록 2015-10-30 오후 1:30:59

    수정 2015-10-30 오후 1:30:59

KAI는 30일 사천시의회 추천으로 선정한 소외계층 노인 36명을 본사에 초청 현장투어와 오찬을 함께 했다. KAI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AI는 30일 사천시의회 추천으로 선정된 소외계층 노인 36명을 본사에 모셔 현장투어 및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는 11월부터 1년간 매달 30만원씩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온누리 상품권과 전기압력밥솥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KAI는 11월중 2차로 소외계층 어르신 34명을 초청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성용 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하며 “KAI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매년 실시 할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토대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올해 사천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전체 6억원을 책정, 모범학생과 소외계층으로 나눠 체계적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사천시 모범학생 20명에게 장학금(1년간 매월 50만원)을 지원했고, 11월중에 30명의 학생에게도 추가로 장학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KAI 사내 산악동호회인 ‘소리개’의 주관으로 독거노인 가정에‘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를 실시했다. 모두 21가구를 대상으로 1 가구당, 연탄 300장, 쌀 20kg, 온누리상품권 12만5000원 등을 지원하며 회원들의 온정을 전했다.

KAI 산악동호회 관계자는 “벌써 7회를 맞은 행사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되돌아본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AI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발맞춰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KAI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지역내 영화관 1개관(약140석)을 대관해 무료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KAI 항공우주 박물관’을 무료 개방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이 지역사회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참가한 주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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