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회사로부터 `퇴사 압박·권유` 받았다"

  • 등록 2014-05-27 오후 2:23:54

    수정 2014-05-27 오후 2:23:5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퇴사 압박’ 또는 ‘퇴사 권유’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퇴사 압박을 받은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1.1%에 해당하는 254명의 직장인이 ‘퇴사 압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퇴사 압박을 받은 이유로는 △재정적 어려움에 따른 퇴사가 25.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조직 개편에 따른 퇴사(22.4%) △업무 효율에 따른 퇴사(21.3%), △조직원들과의 불화에 따른 퇴사(18.5%) 순이었다.

그렇다면 퇴사 압박을 받은 직장인의 행동유형은 어떻게 나뉘어질까?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다’는 응답이 38.6%로 가장 높았고 ‘1~3개월 정도 시간을 가진 뒤 퇴사했다’는 답변이 37.8%로 2위를 차지했다. 압박으로 인해 결국 퇴사한 비율이 76.4%가 되는 것. 반면 ‘아예 퇴사하지 않았다’라는 응답도 23.6%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퇴사를 권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퇴사 권유는 말도 안 된다’가 60.1%, ‘회사 사정에 따라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는 39.9%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 하버드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 맥심 화보, 숨겨둔 S라인 뽐내
☞ 미혼남녀 57.2% "정치성향 다르면, 아예 `소개팅` 안나가"
☞ 충남 태안서 `밍크고래` 혼획, 최종 낙찰가 무려..
☞ `혜은이 남편` 김동현,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1억 빌려 안갚아"
☞ 정몽준 "농약급식" vs 박원순 "오히려 칭찬받을 일"..`농약급식` 격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