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오는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에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13㎡ 총 629가구로 조성되는데 이 중 2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보 7분 거리에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권과 도심권으로 접근하는 것도 수월하다.
인근에 쇼핑시설, 문화시설, 병원 등도 잘 갖춰져 있고, 정덕초, 우촌초, 성신초·중·고, 성신여대, 국민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 전체를 녹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구립도서관도 설립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에 500가구 이상 중형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모델하우스를 문을 열기 전에 아리랑시네센터 맞은편 건설 현장 내에 임시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1899-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