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표적항암제 제조법 특허 취득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표적항암제 ‘HM781-36B’의 안정성을 높이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폐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이 제품의 임상2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허는 알약 개발에 사용하는 필수 부형제를 비금속형 활택제로 교체,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된 HM781-36B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에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발표한 바 있다. 임상시험에서 말기암 환자에게 HM781-36B를 투약한 결과 질환조절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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