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수사 다각도로 진행

  • 등록 2013-05-28 오후 3:38:12

    수정 2013-06-03 오후 6:02:4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의 수사가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사건의 숨진 여대생이 실종 전 마지막으로 탑승했던 택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실종 여대생이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부검에서 직접적인 사인은 장기손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토대로 여대생이 마지막으로 탑승했던 택시를 찾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양이 실종된 지난 25일 오전 4시 대구 지역에서부터 변사체가 발견된 경북 경주시의 한 저주지까지 통행한 택시를 중심으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여대생이 탑승한 택시의 차량 번호 등 상세한 단서는 없지만 동선을 따라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도와 고속도로, 여대생 집 주변 등의 폐쇄회로 영상(CCTV)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용의 차량을 추려내고 있다.

27일 시신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유전자(DNA) 분석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동시에 진행된 통신수사에서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찰은 여대생의 휴대전화 내역에 대한 통신수사를 실시했지만 실종된 이후 별다른 통화내역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대생의 소지품은 모두 사라져 발견되지 않고 있다. 통신수사에서 휴대전화가 여대생의 목적지와 반대 방향에서 최종 검색됐지만 이후 전화기가 꺼져 실제 수사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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