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부시·클링턴 취임식때 신은 구두는?

미국 구두 1위 브랜드 `알렌에드몬드` 한국상륙
  • 등록 2012-05-16 오후 3:57:43

    수정 2012-05-16 오후 3:57:4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국에서 대통령 구두로 통하는 `알렌에드몬드(Allen Edmonds)`가 국내상륙한다.

삼우상사는 미국 구두 브랜드 1위인 `알렌에드몬드(Allen Edmonds)`를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렌에드몬드`는 1922년 창립 당시 구두 밑바닥에 깔은 쇠박대와 못을 제거한 혁신적인 구두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세계구두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미국 1위의 제화기업이다.

212가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알렌에드몬드`의 구두는 6개월 미만의 송아지를 뜻하는 `칼푸가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드를 사용을 않고 바느질로 밑창과 구두를 고정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밑창을 갈고, 구두의 주름을 핀 후 광택을 내서 새 구두처럼 만드는 리크레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알렌에드몬드`는 미국의 역대대통령들이 애용한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하다.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조지 H.W. 부시(George H.W. Bush), 빌 클링턴(Bill Clinton),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가 모두 취임식 때 알렌에드몬드의 `파크 에비뉴(사진:Park Avenue)` 제품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이후로 `파크 에비뉴`의 디자인은 클래식구두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렌에드몬드의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www.allenedmonds.co.kr)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삼우상사의 마케팅팀의 김수영팀장은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알렌에드몬드의 코도반제품을 구입하면 대를 이어서 신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주름을 펴고 광택을 내서 새 구두처럼 만들어주는 리크레프팅 서비스를 도립한 만큼 한국에서도 평생 신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구두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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