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 동양물산 ‘단타’ 10.52% 수익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74일째, 코스피가 사흘째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64P 하락한 1819.11P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 전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수급측면에서도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역시 지수하락을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가 홀로 동양물산(002900) 단타매매 성공으로 4.32%의 수익을 챙겼을 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소폭 등락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 최수영 차장은 성융광전투자 하한가로 10%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대회 막판 수익률 관리에 타격을 받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이 아큐픽스(056730) 일부 고점매도로 0.08%의 수익을 더했을 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2위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은 신규편입한 메디프론(065650) 2.30% 수익에도 불구하고 신창전기, 셀트리온 등 기본 보유주가 약세를 보이며 1위 탈환 시도를 다음을 미뤄야 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가 동양물산 단타매매로 10.52%의 수익을 챙긴데 이어 기존 보유중인 동방선기(099410) 역시 4.17%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10% 재돌파에 성공했다. 이 밖에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가 바이넥스(053030) 고점매도로 0.08%의 수익을 더했을 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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