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부품 사업의 시너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EC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사업부는 냉장고 부품인 컴프레서나 세탁기 부품인 모터 등의 부품 사업을 담당한다.
기존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부와 AE(에어컨·에너지)사업부에 흩어져 있던 부품 관련 조직을 하나로 합친 것. 초대 책임자로는 AE연구소장이었던 하삼철 전무가 발탁됐다.
LG전자는 또 기존 CFO(최고재무책임자) 산하에 있던 해외법인관리팀을 CEO(최고경영책임자) 직속으로 이관했다. 해외법인 판매와 생산을 CEO가 직접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LG전자에는 EC사업부 외에도 PC사업부·DS(디지털스토리지)사업부·Car사업부·솔라사업팀 등이 CEO 직속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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