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M&A 착수안 결국 부결

일부 지분 매각제한해제 이달말 최종 결정
  • 등록 2009-04-21 오후 4:01:49

    수정 2009-04-21 오후 4:01:49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현대건설(000720) 인수합병(M&A)을 착수하기 위한 주간사 선정안건이 결국 부결됐다.

외환은행(004940)은 21일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에 부의됐던 `현대건설 출자전환주식 공동매각 주간사 선정의 건`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부동의로 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산업은행이 먼저 반대의사를 표시한 데 이어 우리은행도 이날 부동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현대건설 매각 작업은 좀 더 미뤄지게 됐다.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현대종합상사와 하이닉스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까지 매물로 내놓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다만, 매각제한 지분율을 35%로 낮추기 위해 주주단 지분 약 15%를 매각제한에서 해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안에 대해서는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모두 동의했다.

매각제한 지분율 조정안건은 이달 말 주주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 관련기사 ◀
☞주주단, 현대건설 M&A 착수안 부결-1
☞현대건설 M&A 또다시 후순위로
☞현대건설, 비중확대의 기회.. `매수`-미래에셋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