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 등을 지적하며 디스한 래퍼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곡이다. 앞서 플리키뱅은 디스곡을 통해 노엘의 음주운전, 경찰폭행,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미성년자 시절 성매매 시도 의혹 등을 언급하며 노엘을 저격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해당 곡의 가사 중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내용이 담긴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노엘의 이 같은 가사가 군사독재 시절 피해자를 조롱하고 역사적 비극을 경시한 처사라며 비판하고 있다. 무엇보다 노엘이 현 여당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권력을 당연시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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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방송에 등장했다. 최근에는 신곡 ‘Like you’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이라는 표현을 써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