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부산에 744kWp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일반 가정집 278세대 1년간 전력 공급 가능한 전기
  • 등록 2018-12-13 오전 10:48:52

    수정 2018-12-13 오전 10:48:52

부산지방조달청 비축창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모습. (사진=KCC)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KCC(002380)가 부산지방조달청 비축기지에서 발전용량 744㎾p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경빈 KCC 에너지 사업단장을 비롯해 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 채관선 부산경제진흥원 본부장 등 부산시청 및 시민·지역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소는 건물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붕타입으로,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 등 2개소에 설치했다. 발전용량은 744㎾p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1002MWh다. 이는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 기준)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467t(톤)CO₂가량 줄일 수 있다.

이 사업은 KCC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민자발전산업) 사업자로서 추진한 대외 개발 사업이다. KCC는 지난해 11월 23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일부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심각한 문제를 고려해 건물 및 공장 옥상 유휴 부지를 활용,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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