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교와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MOU 체결

한국 본사에서 원격으로 교육교재 전송, 현지서 출력
  • 등록 2016-07-26 오전 11:02:32

    수정 2016-07-26 오후 2:18:1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대교와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교는 삼성전자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을 통해 한국 본사에서 원격으로 교육 교재를 외국 법인으로 전송, 현지에서 출력할 수 있게 됐다.

대교는 그동안 교육기업의 특성상 콘텐츠 보안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본사에서 교재를 출력한 후 선박 운송으로 해외 법인에 제공해왔다.

삼성전자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는 별도 장비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원격 출력이 가능해 교재 개발과 인쇄, 배송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원격 출력시 암호화된 형태로 문서를 전송하는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므로 교육 자료를 유출 걱정없이 보낼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원격 전송할 수 있어 해외로 교재를 전달하기 위해 평균 한 달이 걸리던 운송시간과 물류, 창고, 인력 등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청사항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삼성전자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을 통한 원격 교재 출력 서비스는 대교 영국 법인을 시작으로 올 8월부터 운영되며, 추후 다른 해외법인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전무)은 “콘텐츠가 자산인 교육 업계에 보안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프린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손태원 대교 해외사업총괄본부장과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이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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