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100억 미만 채권거래 전용 프리본드 대화방 개설

  • 등록 2015-09-17 오전 11:37:19

    수정 2015-09-17 오전 11:37:1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1일부터 소액채권거래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미만 채권거래 전용 프리본드 대화방‘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프리본드란 채권장외거래를 위한 호가탐색과 거래상대방과의 협상 등 금융투자회사의 채권매매·중개를 위해 협회가 2010년 4월 개설한 채권거래전용시스템이다. 일평균 이용자는 약 1700명이다.

소액채권 거래를 위한 전용 대화방은 현재 100억원 미만 소액채권과 100억원 이상 일반채권 거래를 위한 호가교환이 동일한 대화방에서 이뤄져 거래상대방을 탐색하는데 애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행 채권장외시장은 관행상 100억원 단위로 채권거래가 주로 이뤄지지만 100억원 미만 채권거래도 증권사간 채권 거래중 거래건수 비중이 약 30%일 만큼 활발한 편이다.

리테일 판매를 위한 채권에 대한 증권사 수요 및 소액 환매대금 마련을 위한 자산운용사의 편입채권의 원활한 처분을 위해서도 소액채권 거래 수요가 증가세다.

협회는 100억원 미만 채권거래 전용 대화방 개설로 채권시장 유동성이 확대돼 가격발견 기능이 높아지고 회사채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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