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동조사반은 9일 조종사 2명 면담을 끝냈고 관제사와 나머지 조종사 2명은 내일부터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관제실에 보관 중인 녹음기록기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당국의 관제 운영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현재 (이를 증명할) 자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NTSB 의장이 공식브리핑을 통해 오토파일럿시스템이 꺼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상악화 등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통상 조종사는 오토파일럿시스템을 해제하고 직접 조종한다”고 말해 사고원인인과 큰 관련이 없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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