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소` 등 지스타 출품작 공개.."체험 강조"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엔씨소프트는 게임쇼 `지스타`를 앞두고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한 지스타 출품작을 미리 선보였다.

엔씨소프트(036570)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R&D센터에서 지스타 출품작인 블레이드앤소울(블소), `리니지2`, `메탈블랙` 등 한자학습 역할수행게임 `마법천자문온라인`의 최신 영상과 시연 영상 등을 소개했다.

▲ 블레이드앤소울

먼저 엔씨소프트는 차기 기대 게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1시간 시연과 영상을 선보이고, 영화 같은 영상과 새로운 시도 등을 강조했다.
 
사용자들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네 개의 직업을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직업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다르며, 지스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레벨1`부터다.
 
특히 사용자들은 그동안 동영상으로만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의 시스템 가운데 `경공(마치 하늘을 나는 듯 이동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통의 인기 게임인 리니지2는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이제까지 스토리를 이끌어 온 `혼돈의 연대기`와 `혼돈의 왕좌`에 이어 새로운 타이틀인 `파멸의 연신`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슈팅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메탈블랙은 총포류 등 원거리 무기를 동원해 적진을 한 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액션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네버 엔딩 챌린지 2.0`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사용자들이 위에서 선보인 게임들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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