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회사채 발행 다시 활기..내주 2조 육박

이번주 대비 1조2243억원 늘어
  • 등록 2010-11-05 오후 3:56:40

    수정 2010-11-05 오후 3:27:30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05일 15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주춤했던 회사채 발행이 다음주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발행금액 기준으로 이번주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이번주 보다 22건, 1조2243억원 늘어난 33건, 1조8956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037620)이 공동주관하는 GS칼텍스 121회차 3624억원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4회차 2200억원, 현대엘리베이(017800)터 28회차 1000억원 등이다.

금투협은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풍부한 시장유동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무보증회사채 17건 1조 2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3건 150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2000억원, ABS 10건 5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24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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