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가 지난 24일 삼성희망네트워크와 사회공헌형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공무원연금공단 한광수 부산지부장과 삼성희망네트워크 김경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이 교환한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광수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공무원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 공단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활용하여 안전·환경·문화·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가 올해 연계한 퇴직공무원 377명이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정보보호지킴이, 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