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한류산업 제대로 육성하겠다"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
교문위원장 선출 관련 "생산적인 결과 도출하겠다"
공교육살리기, 대학 구조조정 등 주요 과제 언급.."올해 누리예산 중앙정부 예비비로 충당해야"
"역사교과서도 세심하게 살필 것"
  • 등록 2016-06-14 오전 11:21:30

    수정 2016-06-14 오전 11:21:3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14일 “우리나라 정체성 세계에 알리는 일이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류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헌법에서도 보장하고 있지만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절차와 형식에서도 공정성 기하고자 하지만 내용도 공정한 결과 도출하고, 그리고 쟁점 속에서도 싸우기만 하는 상임위 아니고 생산적인 결과 도출해내는 상임위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교문위는 어떻게 공교육을 살려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느냐(는 문제를 갖고 있다)”며 “또 대학의 자유를 확대시키면서 구조조정을 합리적으로 이끌고 매듭지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누리과정 예산문제는 발등에 불 떨어졌다”면서 “중앙정부가 예비비를 통해 응분의 책임을 다하는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역사교과서와 관련해서도 그는 “당초 약속과 달리 전혀 공개되지 않고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집필 문제도 교문위서 제대로 짚어 역사를 후퇴시키는 국정교과서가 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장차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도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을 맡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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