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NYK는 이날 오후 3시경 독일 하팍로이드가 주도하는 제3 해운동맹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명단에는 현대상선(011200)이 빠졌다. 한진해운(117930)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은 오는 9월까지다.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과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에 성공해 채권단 지원을 받게 되면 제3 해운동맹에 합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의 ‘2M’이 건재한 상황에서 이에 필적하는 ‘오션 얼라이언스’가 등장하고 남은 7개 선사들이 제3 동맹을 타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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